북한 17세 이하(U-17) 남자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경기 전 인사 과정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주먹질로 하이 파이브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일(한국시간)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FIFA U-17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양팀 선수들은 킥오프를 앞두고 도열해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에서는 일반적으로 경기 전에 주먹을 내밀어 가볍게 인사하거나 하이 파이브하며 건투를 다짐하는데, 북한 선수들 일부가 일본 선수들의 주먹을 건드리는 수준을 넘어, 위협적으로 세게 내리치는 행동을 반복해 충격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장면은 생중계로 그대로 송출됐고,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매너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게키사카 등 일본 매체들은 “스포츠맨십과는 거리가 먼 끔찍한 펀치”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축구도, 매너도 모두 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4분 선제골을 허용한 북한은 후반 22분 리혁광의 동점골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, 2번 키커 한일복의 슛이 벗어나면서 결국 4-5로 패하며 일본에 8강 진출권을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X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91742324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